안녕하세요

서론은 길게 안쓰겠습니다.

처음 헌팅해서 만났고 하루에 두세통씩 연라고 주고 받다가 그저께만나서 연화보고술을 먹었는데요

둘이29살동갑이라 달달한그런 건없고 그냥 장난치면서 얘기를 이어 나갔는데요

자기가 지금 며칠전에 할머니 돌아가셔서 지금 연애생각은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썸타는 건맞는 건가 이렇게 물어 봤더니

우리친구잖아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지금은 친구아니면 쌩까고 둘중하나라고 못을 박더군요 친구로 지내다사귈 수는 있지만 지금은 아니라 네요 저도 지금 막연애하고 싶고 이런 단계는 아니라서 덤덤하게 넘어 갔는데요

문제는 제가 여사친으로 지내온사람이진짜단한명도 없어서 얘랑카톡을 하긴하는데 가끔들이 대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다시 약속을 잡아야 하는 건지 애매합니다.

이대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진짜친구로 못박힐것같아서 그건싫거든요 ㅠㅠ짱공님이럴 때 어떻게 해야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