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전남친이랑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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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지만 여친을 만났고 남들처럼
못만나는거에 싸우면서 또 풀고 싸우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성적은
계속 많이 올랐고요 그런데 오늘 공부하는 중간에
톡이 오더니 집에좀 잠깐 와달라고하네요
할말이 있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네요 삼주전부터 전남친을 만났다
돈문제가 너무 급해서 도움을 받았다.. 전화로만
관계를 이어갖고 너가 싫다고 해도 금전적인 문제가
끝나기 전까지는 전남친과의 관계를 끝낼수는 없을것같다.. 라고
같이 공부했던 동생도 이사실을 알더군요
눈물을 흘리면서 저에게 부탁하네요 헤어지라고
여친은 제가 편하게 금전문제를 털어놀 정도로 편한남자가 아니라서
말을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눈치를 봐서는 돈문제인것같은데
제가 처음부터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닌것같아서요 도와주지는
못해도 같이 공감해주지 못한부분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배신을 당한건지 지금 아무것도 모르겠고 멍하기만 합니다
내일당장 만나서 이관계를 끝내는거밖에는 아무생각이 나질않네요..
마음이 뒤숭숭해서 글이라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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