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십간지폭풍 작성일 18.11.12 0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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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같은 회사에서 알게 되서 몇번 술먹고 친해졌는데
손도 잡고 둘이서 술도 먹었거든여...
그런데 오늘 그 썸녀가 자기네 집안 사정을 말하는데
아버지 어머니 둘다 아프고 오빠은 연락 두절이고...
아버지 어머니 아픈고 자기 사정이 이런데 좋아 해줄수 있냐
이건데...하 어떨가여 ㅠㅠ 연애 많이는 안해봤는데 지금 나이도 나인지라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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