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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읽씹잠수이별 당했다고 글썼던 글쓴이 입니다
너무 답답하게 지내다가 댓글보고 힘내서 다시 제 생활 시작하고 취업준비해서 판교에 괜찮은 중견기업에 취직해서
회사 다니고 있는 2주차 직딩입니다 ㅎㅎ
나름 바쁘게 다니고 전여친 프사도 안 훔쳐 보고나니 생각이 안나고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오더군요
그러더가 오늘 퇴근길에 무심고 숨김친구에 가서 확인을 해봤더니 프사가 바껴있었는데
꽃밭같은곳에 있는 너무 이쁜모습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또 쿵 내려앉더라구요..
갑자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였어요.... 이미 헤어진지 3개월이 지났지만 트라우마가 너무 컸던 탓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다시 쓰려옵니다.. 숨김친구같은거 보다 그냥 친구를 삭제할껄 그랬나봐요 그치만 그러기엔 뭔가 미련이 남고..
머리로는 아는데 시행을 못하겠고 진짜 바보같네요
마음 잘 추스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늘 감사합니다
형님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짱공유는 아직 따뜻한것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