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상간남소송 첫재판 다녀왔습니다
상간남이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왔군요
나올의무가 없다고 해서 안나온듯 싶습니다
제 재판보다 앞 재판이 오래걸려 기다리는 동안 참 많은생각이 들더군요
재판 시작하고 처음엔 피고쪽 진술서?를 보며 증거가없네요?
만난기간이 4개월정도네요 라고
판사가 말하는 동시에 저희쪽에서 아닙니다 9개월 이상이라고 답하였고
그후 피고쪽 진술서를 덥고 제 소송장을 쭉 읽으면서 판사가 저에게
그 동은 많이 힘드셨겠어요 해주던군요 순간 그말을 듣고 울컥했습니다
뭔가 위로아닌 위로를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판사가 법적 합의금?액은 1500~2000 만원 사이이고 그 안에서
합의를 보거나 판결까지 가야한다고 말하고 끝났습니다
재판 시간은 20분도 안되서 끝났고 피고쪽 변호사?는 정말 성의없게 대하더군요
제가 출석해서 저희쪽 변호사는 성의있게 한거일수도있지만 옆에서 보는동안
참 든든하다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5월에 확정기일?합의를 안보면 다음에 바로 판결이 낸다고
판사가 그러더군요 판결문 받고 상간남집 찾아가서 읽어주고
돌아오는게 제 목적입니다 그동안 참 힘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재판을 시작하니 힘든것도 공허한것도 조금은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