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모쏠?이 이제 최후의 발악을 해보려고 합니다

슾튽훈 작성일 19.04.22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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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일병따리 유저입니다.

 

올해 서른셋인데

유난히 안그렇다가 올해들어 연애결혼 입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스물여덟때 어떻게 저 좋다고 하던 애 만나다가,

제가 아직 인간이 덜 됐었어서 상처만 주고 끝냈었던 적이 있는데

그이후로

 

계속 혼자였습죠.

 

그러다가 여튼 입질이 오는데 그 이전까지 별 노력은 안했고 하다보니

괜히 감정소모하기는 싫고 해서 딱 올해까지만 전력으로 던져 보고

 

포기&해탈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모든 도전을 해보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지적/훈계/일침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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