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일병따리 유저입니다.
올해 서른셋인데
유난히 안그렇다가 올해들어 연애결혼 입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스물여덟때 어떻게 저 좋다고 하던 애 만나다가,
제가 아직 인간이 덜 됐었어서 상처만 주고 끝냈었던 적이 있는데
그이후로
계속 혼자였습죠.
그러다가 여튼 입질이 오는데 그 이전까지 별 노력은 안했고 하다보니
괜히 감정소모하기는 싫고 해서 딱 올해까지만 전력으로 던져 보고
포기&해탈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모든 도전을 해보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지적/훈계/일침 모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