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국여자한테 톡이 왔네요...

woos 작성일 20.05.08 1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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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0세 독거아재입니다....한국에선 하위층입니다.

몇년전부터 머리는 1mm로 빡빡 밀고 다니는 대머리입니다.

연예는 20대중반~30대초반 해외생활중 대부분이었고

한국여자는 2번 만나봤습니다. 20대초/재작년

 

저는 저의 한계와 저라는 인간을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사업 다 그만두고 적당히 스트레스 안받는걸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설비쪽 일....)

1년중 3개월을 제외하고는 술/담배 안하고 조용히 일하면서 몸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유일한 취미는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팀은 자주 옮기는 편입니다.)

 

제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12~2월입니다.

1년중 겨울에 3개월은 동남아에서 놉니다.

나름 굉장히 재밌게 놉니다. 콘도 혹은 가끔 하우스를 렌트해서 생활하는데 한국에서의 삶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대도시가 아닌 약간 작은도시인데, 매년가니 친구들도 마니 생겨서 재밌게 놉니다 ㅋㅋ 여자도 소개 마니 받고...

한국사람이 마니 없어서 그런가,,,어딜가든 재밌어요 ㅋㅋㅋ 헌팅의 성지죠.....

한국보다 돈을 마니 써서 그런지, 매일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작년 12월에 단골 라이브바 무대에서 기타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전 단골이라 가끔 무대에서 놉니다 ㅋㅋ)

평소처럼 현지여성들을 탐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한국여성 한분이 굉장히 반응이 좋았네요.

그래서 합석해서 같이 한잔 했네요...2차로 한국식당가서 삼겹살에 소주 먹고....현지 가라오케 무대에서 같이 노래부르고

굉장히 재밌었어요.... 술김에 살짝 키스와 스킨쉽만 가볍게 했네요...

카톡 교환하고 그뒤로는 연락이 없었네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톡이 왓네요...ㅋ

버스킹 같이 해보자고...순간 설렜는데

친구랑 같이 할건데 기타 좀 쳐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기타로 호구되는건가 ㅋㅋㅋㅋ 이런경험 몇번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니....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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