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물 갔습니다

계란훌러덩 작성일 20.05.08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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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0대 중후반으로 달려 가고 있는


키도 작고 피부 안 좋고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몸매는 멸치라 운동시작 했다가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헬스장 안감ㅠㅠ


그냥 머리숱이랑 말발만 쪼금 있습니다.


작년 밤일을 못해 원나잇으로 끝으로 남자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내 존슨아ㅠㅠ


올해부터 저녁 약속을 잡으면 캔슬 나고 미뤄지고 빠빠이 하고 


소개팅 한것도 2번 보고 끝나고 이제 한물 갔나 봅니다


몇 년전 형이 한말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니가 어려서 여자가 붙을지 몰라도 나이먹으면 너도 아웃이다ㅠㅠ


이제 그만 상처 받고 싶습니다ㅠㅠ



몇일 전 꿈에 연예인이랑 키스 했는데 얼굴 밑을 보니 턱수염이 길게 자란게 보여서 바로 눈이 딱하고 떠서


욕 숫자 바로 외쳤습니다


이제 정신상태도 이상해 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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