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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친한사람들끼리 비공식 모임을 만들어 술 자리를 갖기도 하고 자주 모여서 친해지게 된 여직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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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그 여직원만 솔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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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그 직원이 귀엽기도 해서 관심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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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오해나 이상한 소문이 날까봐 친한 동료 이상의 행동은 자제 하고 있구요(나이가?저보다 좀 많이?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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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선톡이 자주 오면서 받은 톡 중 한 부분이 심리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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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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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누구누구~~님 이렇게 호칭을 부르는데(사내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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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친해지자고 말 편하게 하고 이름도 그냥 누구누구 하고 짧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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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회사에서 대화하던 중 갑자기 팀장님이 오시더니 저 부를 때 ~~님 이렇게 부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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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회사 상사도 있고 사내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고 뭐 사실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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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퇴근하고 톡이 오면서 그 때 ~~님 하고 부른게 신경쓰여서 연락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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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잘 때까지 톡을 했었는데요.. 최근 톡 내용도 사진이나 이모티콘 장문 질문 답장속도 등 정성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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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동을 보면 회식하면 제 옆에 앉고 2차 같이 가자고 하기도 하고 계속 절?처다보기도 하고 자주 눈에 보이고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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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볼 때 저 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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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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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냥 회사 동료로서 대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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