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연애하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더 쉬웠는데 요즘시대는 그렇지 않아서 씁쓸하다라는 사람들이 가끔 제 주변에 종종 보여서 써봅니다.

저는 오히려 인간이 그나마 결혼이 필수인 관습과 또 보수적인 성관념, 그리고 현대사회에 오기전까지는 여자 혼자 생존하기 힘든 환경 떄문에 인간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짝찟기 경쟁에서 그나마 덜 치열했다고 봅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은 짝찟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수컷의 경우에는 정말 일부 수컷들만이 암컷하고 짝찟기를 많이 하고 그렇지 못한 수컷은 도태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제일 심한게 숫사자인데 숫사자들은 개체 중 5프로 정도만이 짝찟기에 성공하고, 또 소유한 암컷들을 뺴앗으려고 노리는 젊은 숫사자의 도전을 평생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이 이런 부분에서 그나마 나았던건, 결혼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관습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큰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또 성관념이 보수적이다보니 과거있는 여자는 시집가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는 만나다가도 이 남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쉽게 바꾸는게 불가능하고, 만약 처녀성을 잃은 경우에는 남자가 책임져야 했습니다.

또한 유독 인간암컷은 다른 동물 암컷들과 비교해서도 생존력이 약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암컷들이 그래도 혼자서 사냥이 가능하고 심지어 혼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종들이 꽤 있지만 인간암컷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컷의 보호를 못받는 암컷은 생존하기조차 힘든 환경인지라 결혼이 선택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남자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싫더라도 먹여살려줄 남자를 찾기 위해 무조건  무조건 해야 했죠.

근데 지금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도 아니고, 선택이며

여자도 사귀다가 마음에 안들면 얼마든지 갈아타도 되고 남자도 반대로 이 여자의 처녀성을 가져갔다고 꼭 결혼하고 책임져줘야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자도 스스로 자기 벌이를 할 수 있게 됐죠. 그래서 결혼과 연애가 필수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바뀌게 되면 당연히 남녀모두 짝짓기 선택을 할때 더 까다로워지는 게 당연하는겁니다.

‘필수’가 아니니까요.

결혼이 필수적인게 아닌게 되면 연애 또한 선택이 더 까다로워지는건 당연.

당연히 매력있거나 능력있는 일부 사람들이 더 유리하고 빈부격차가 생겨나는건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봅니다.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다면 부단하게 자기자신의 능력을 키우거나 혹은 가꾸는 노력을 해야 겠죠. 

저는 그래서 요즘시대는 연애하기 힘들어지는것 같다 라고 하면 

저는 그런 환경인게 오히려 당연한거다, 더이상 결혼이나 연애가 필수인 시대가 아니지 않냐, 그런 상황에서는 내가 더 상대한테 어필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게 당연하다라고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