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을 보는데.. 쩝..
아이를 가지고 싶은 예비아버지 입장에서 마음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댓글들이 하는 말들 이해못하는것은 아니에요.
사실 진짜 맞는 말로 볼수도 있겠지요..
저도 총각 시절엔 진짜 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지요.
나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살꺼야, 결혼해도 애는 안낳아야지 안돼안돼
근데 어쩌다보니 결혼을 하고 어쩌다보니 애를 가지고 싶어졌네요.
이런 상황에서 나의 예전 생각을 떠올려주는 댓글들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도 제가 엄청나게 부자도 아니고 평범하게 살아가려는것도 벅차하는 흔한 서민입니다.
이런걸 물어보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인생 선배님들은 요즘 시대에 아이를 가지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고통을 물려주는 이기적인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