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맘에 드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2주 정도 썸을 타면서 4~5번 정도 보다가 이제 1주일 정도 됐는데요.
어제 데이트 하다가 나도 모르게 전여친 이름으로 불러버렸어요.
전여친은 한 달 정도 사겼었고, 좀 만나다 보니 이것저것 아니다 싶어서 헤어진 지 두 달 정도 된 상태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 완전히 화가 잔뜩 난 상태인데, 어떻게 화를 좀 풀어주고 해주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일단 여자친구한텐 핸드폰 연락처, 카톡, 사진첩같은거 다 보여주면서
그냥 두달전에 잠깐 만났다가 헤어진 사람인데 버릇처럼 잘못 부른거다 라고 솔직하게 얘기는 다 했습니다.
형님들 경험담이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 위기나 이런 비슷한 류의 위기를 잘 극복한 형님들 조언 댓글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