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말 신기하고 묘사하고 이상한 한해입니다.

난아닐꺼야 작성일 22.10.04 13:36:54 수정일 22.10.04 1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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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벌써 세번째입니다..

 

무엇이 3번째냐고요?

 

또 10살 어린 여성으로 부터 데시를 받았네요…… 

저녁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고 나오면서 카페에 가서 커피하 한잔 하려고 하는데..

대뜸.. 모텔을 가자고 하네요.. ㅎㄷㄷ (같이 저녁을 먹은건 첨입니다….)

 

전 유부남이니 농담 하지마라고.. 웃으면서 넘겼는데…

진지하게… 하러가자네요…. 하고싶다고…

곱게 택시 태워서 보내드렸는데…..

 

하~~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좋으면서도 난감하네요..

전 유부남입니다. 애 둘 있고.. 40대 중반의 대머리 아저씨 일뿐인데….

 

뭐땜에 여자가 꼬이는지 도대체 이해도 안되지만.. 제가 뭔가 끼?를 부리고 하지않는데…

 

깔끔하게 거부해서 뭔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대신 대차게 욕을 들었죠……다신 못볼듯 합니다….에효…

 

그래서 물어 봤죠? 내가 어디가 끌리냐고? 가진것 도 없고 머리털도 없는 평범한 아저씨인데..

 

첨에는 별 생각 없는데 몇 번 보고 나면 무척 편하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같이 있어온 사이 같다네요…

그러고 나면 머리털 없는 건 눈에도 안 들어 온다네요?

 

좋은면서도 저에게는 고문이네요… 가정이 있는 몸이네요…

 

올해 저에게 들이댄 여성분들이 다들 8~13살 차이 이네요…. 리즈 시즐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거울보면 문어 아저씨가 덩그러니 있을뿐인데…..뭐땜에? 젊고 이쁜여자들이??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꽈추도 나이들어 힘도 딸리는데….

 

내 콩팥이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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