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나 저 혼자 착각이었을까요?

바람별구름 작성일 22.10.04 21:59:49 수정일 22.10.04 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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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거 챙겨줌

밥 사줌

사적인 깊은 내용 많이 말해줌

일적인 거 추가로 같이 하자함

선연락은 좀 드물지만 내연락에 칼답은 옴

내 앞에서 둘이 있을 때 짧은 치마나 바지인데도 흐트러진 모습 보여줌

다리꼬고 책상에 발 얹고서 이야기하고

자기 몸매 부심 이야기도 함

 

어느 순간 뭔가 타이밍 같은게 어그러진 거 같기도

요샌 하루종일 연락할 때도 있고 아닌 날도 있고

밖에서 둘이 보기 좀 꺼리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어장인가 싶기도 하고

친한동생인데 김칫국인가 싶기도 합니다. 

헹님들 그냥 가볍게 던진 그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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