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참 어린 타부서 여직원이고요.
평소 지나가다 인사만 하는 사이고 업무 때문에 가끔 대화하는 정도?
코로나도 슬슬 저무는 분위기라 정말 오랜만에 회식을 했는데요.
1차에서 분위기 무르익으니까 같이 2차 가자고 꽤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서 결국 3차까지 술집에서 놀았는데 이동 중에 팔짱을 끼기도 하고 제 손을 잡고 자기 옆자리에 앉히기도 하네요.
대화 중에 저보고 잘생겼다고 하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앵기는거야 종종 있지만 회식에서 이러는 건 처음이라..
직장회식에서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다음 날에 회사에서 마주쳤을때는 다시 서로 예의차리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만 하고 지나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