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는 결혼 전 어느 수준까지의 과거연애사실을 얘기해야 할까요?::짱공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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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는 결혼 전 어느 수준까지의 과거연애사실을 얘기해야 할까요?

곰또곰 작성일 23.09.11 00:49:25 수정일 23.09.15 15:47:56

댓글 21조회 420,846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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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남녀가 연애하면서 ㅅㅅ없이 지냈다는 건 아무도 안 믿겠죠.

결혼 전 최소 한두번의 연애는 대부분의 남녀가 해봤을 거구요.

대부분의 경우 배우자의 결혼 전 연애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자기의 연애경험에 대해 어느 수준까지 밝혀야 할까요?

내 생각은;

이전 연애 횟수까지야 밝힐 필요는 없겠지만 직전 연애의 연애기간 정도는 알려주고,

특히 동거의 경우에는 이혼과 사실상 같은 경험이므로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어떤 것들의 어떤수준까지 알려줘야 할까요?

물론 남자가 알고싶은 여자의 과거와 여자가 알고 싶은 남자의 과거수준은 다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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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경수23.09.13 18:17:20댓글 바로가기

9 1

이건 공평이나 규범적인 관점이 아니라 남녀관계의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무조건 "모솔이었고 너밖에 없었지^^" 라고 하면서 웃음으로 떼워야 합니다. 긁으면 무조건 부스럼입니다.
그냥 외우세요.

남녀가 그 이전의 연애의 기간이나 횟수에 대해 물어보는 의도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남자는 여자가 이전에 남자와 자식이 있었는지와 같은 느낌으로 묻는다면
(실제 자식이 있진 않았지만, 얼마나 결혼 근사치에 도달했는지)

여자는 그냥 이 남자가 연애는 잘해봤는지, 이전의 여자는 다 잊었는지 확안하는 차원에서 묻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느경우건 팩트를 말해줄 필요는 없는거죠.

그냥 상상력을 자극하게 "너 밖에 없었지^^"라고 어물쩍 넘어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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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23.09.11 16:50:50 댓글

0 3

포용의 범위는 개인차라...
찜찜하면 파혼각오하고 얘기를 하는게 맞다고봄.
개인적으론 동거도 할수 있다고봄. 단, 임신의 경험은 없었으면 좋겠음. 출산을 했건, 중절수술을 했건
짱짱입니다23.09.18 09:42:48 댓글

1 1

아무리 포용의 범위가 개인차가 있다고한들.
최대한 말 안하는게 좋음.
포용력도 나이들면서 혹은 상황, 여건에따라 씀씀이가 다르게됨.
여유차이에따라. 이해심 자체가 달라짐. 아무리 마음이 마치 부처님이라 한들...
괜히 말해서 쓸데없는 상상하게 만들필요없음.
ko경수23.09.13 18:17:20 댓글

9 1

이건 공평이나 규범적인 관점이 아니라 남녀관계의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무조건 "모솔이었고 너밖에 없었지^^" 라고 하면서 웃음으로 떼워야 합니다. 긁으면 무조건 부스럼입니다.
그냥 외우세요.

남녀가 그 이전의 연애의 기간이나 횟수에 대해 물어보는 의도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남자는 여자가 이전에 남자와 자식이 있었는지와 같은 느낌으로 묻는다면
(실제 자식이 있진 않았지만, 얼마나 결혼 근사치에 도달했는지)

여자는 그냥 이 남자가 연애는 잘해봤는지, 이전의 여자는 다 잊었는지 확안하는 차원에서 묻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느경우건 팩트를 말해줄 필요는 없는거죠.

그냥 상상력을 자극하게 "너 밖에 없었지^^"라고 어물쩍 넘어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오사카에서23.09.19 20:28:06 댓글

1 2

이런건 거의 진짜 연애안한 모쏠들이 하는소리아닌가
아... 짱공이구나
뚜비카레23.09.14 14:11:01 댓글

2 1

전 이미 그냥 온갖 것 다 했을거라고 생각하고 만납니다
뭔 짓을 했어도 데미지 없음
wwwasf23.09.15 17:21:01 댓글

0 1

저도 윗분이랑 같은 생각인데 알아서 절대 결코 좋을거 없죠 저도 와이프가 가끔 물어보는데 바빠서, 공부하느라 별일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안물어봐요
서울역대표23.09.15 18:07:03 댓글

0 1

나만나기 전까지 어디 절드가서 생활을한것도 아니고
감정있는 사람이면 사랑도하고 꽁냥도 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단.문란하지 않은 한도내에서
미국용접공23.09.16 09:30:52 댓글

0 0

애 낙태만 안했으면 상관없습니다.
꼬까꼬끄23.09.16 16:18:47 댓글

0 1

대충 얼버무려라. 전 여친얘기해서 득 될꺼 1도없다. 물론 동거나 그런건 말해야겠지.
긔염쭈쭈봉23.09.17 10:18:49 댓글

2 1

마누라가 전여친에 대해 물어보길래
죽었다고 말해줌

농담으로라도 과거 얘기는 절대 금물
단팔짱23.09.17 11:14:49 댓글

0 1

일단 배우자가 알면 불쾌해 할 결혼전 모든 기록은 완전히 기록 말살을 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닐까? 사진, 일기, 인터넷에 있는 기록 모두.
그럼에도 동거, 낙태등 이혼사실에 버금가는 사실은 반드시 알려줘야 함.
내 와이프 친구의 경우 자기 전애인을 아는 친구들과는 결혼후 10년이 넘도록 연락도 완전히 끊었다가 천천히 한두명씩 연락되기 시작했음.
오랑이7823.09.18 12:19:55 댓글

0 0

아무것도 말 안 해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괜찮다고 말해보라고 하는 꼬임에 넘어가면 그때부터 평생 시달림 당합니다.
피오르네23.09.18 15:31:50 댓글

2 2

본문의 예시처럼 반동거 장기여행 이런게 결혼에 있어서 중요하다면 물어봤어야죠.
물어봤는데 여자가 거짓말했다면 여자의 잘못이지만 물어본적도 없다면 물어보지도 않고 결혼한 남자의 잘못입니다.

어느 수준까지 밝혀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확고합니다.
물어보는 만큼 대답해줘야한다.
그 대답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하는건 질문자의 몫이다. 그 책임도 온전히 질문자의 몫이다.
본인이 그 대답에 대한 결과를 책임지고 싶지 않다면 물어보지 말아야하는것이고,
반대로 물어보지 않았다면 나중에 다른 경로로 뭔가를 알게되었다고 해서 배신감을 느껴서는 안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물어볼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되었다고 저지.랄하는건 너무 비겁한거임.

동거가 결혼에 중요하다면 물어보고 동거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면 헤어지면 되는거임.
동거경험이 결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물어보지 말고 혹여나 나중에 알았다고 뭐라고 하지도 말아야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하는 감정은 온전히 질문자의 책임임.

1. 서로 모르는게 좋음.
2. 하지만 어떤 사람은 동거나 출산 경험이 매우 중요한 사람도 있음.
3. 그런 사람은 나중에 딴소리하지 말고 물어보는게 맞음.
결혼전에 물어본적도 없으면서 나중에 알게되었다고 이혼한다고 난리치는건 온전히 자기가 물어보지 않은 책임이다.
4. 그런데 그 질문과 답변에 따르는 후과는 온전히 질문자가 책임지는게 맞음.
삭제 된 댓글 입니다.
피오르네23.09.19 14:57:07

0 1

@딴무지 이유가 사랑인지 또는 다른이유가 있는지 알 방법은 없죠.
그리고 결혼의 이유가 사랑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다만 알고한 결혼이면 멍청해서 그런 결론을 얻었든 충분히 합리적인 결론이든 간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이익이되는 결론을 내린거죠.
스스로 내린 결론이니 스스로 책임져야죠.

두번째 문장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따라다닌다는게 뭔말인지 왜 앞에 물론이 붙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나무로나리23.09.18 17:53:04 댓글

0 0

항상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고하면..걍 알아듣던데..
그이상 캐면 상처받을꺼 알기에..
펩시죠아23.09.19 03:51:08 댓글

0 0

굳이 알 필요가 있나??
내가 한만큼 상대도 했겠지..
I페가수스I23.09.20 08:55:29 댓글

0 0

긁어 부스럼이다.
괜한짓 해서 서로를 색안경끼고 보지말고
누구한테 듣지 않는 이상 모르는게 서로에게 좋다.
날아라우기23.09.22 01:25:52 댓글

0 0

출산이나 중절 등 이런거만 아니면 좋은데
모르는게 약인듯
나무로나리23.09.23 19:48:44 댓글

0 0

야동에서 동거녀, 유학녀 보신다음

참을수 있다면 유지 없다면 이혼
해체를위하여23.10.10 23:10:09 댓글

0 0

현재와 미래를 보고 만나는 관계입니다.
자기 자신 만나기 전에 일은 굳이 묻지도 따지지도 알 필요도 없는 사항이죠.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있나요.
스니커즈사랑24.01.03 17:44:11 댓글

0 0

감출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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