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 혹시 슈퍼맨의 친구??? 결코 무식하지 않다 생각하는 내게 옴부즈맨은 좌절감을 심어 주었다. OTL;; 대체 뭔 말이야?
처음에 TV에서 옴부즈맨 TV프로가 있다고 하길래 “새로운 영화인가?”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왠일인가? 막상 시작하니 아나운서가 나와서 TV프로의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옴부즈맨이야?? 그런데 그런 지적사항들을 내는 제도를 옴부즈맨이라고 하는 거란다.
그제 서야 알게 되었다.“옴부즈맨”은 문제점을 지적하여 바르게 고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는 것을...
요즘 들어 이런 옴부즈맨 제도가 활용되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다. 예전엔 TV프로에서만 봤었던 것 같은데... 신문을 보니 회사에서도, 나라에서도 그리고 군대에서까지 시행되고 있단다.
사실 군대가 이런 제도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텐데... 변한다 변한다 말들이 많았는데 진짜 변하긴 하는 것 같다.
근데 자꾸 옴부즈맨이 제도가 아니라 옴부즈MAN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나도 옴부즈MAN 되고 싶다...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