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에 부르던 노래,,,--;

파리날리기 작성일 06.03.17 17: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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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던 소대장(화기소대라 소대장이 중사 였다,, 우리 대대에서 주태백이로 소문난,,,--; 그래서 우리 소대엔 늘 술이 넘쳐 났다...ㅋㅋ)
덕분에 술만 먹으면 부르던 노래(?)-타령에 더 가까웠다는,,,가 있었다...

군대가 좋다길래 자원입대 했던니,,
내무반이라 찾아갔던 빠다만 주더라,

군대간지 일년만에 휴가증을 들고서
애인집이라 찾아갔더니 시집가고 없더라

군대간지 3년만에 전역증을 들고서
고향집이라 찾아 갔더니 이사가고 없더라

제대한지 1년만에 소주한병 들고서
친구집이라 찾아갔던 나몰라라 하더라

홧김에 소주 먹고 와장창 했더니
경찰백차 싸이렌소리에 눈물 짓고 가더라,,,, --;

군생활 서러울때 조금씩 속으로 불러 보았던 노래이다.
난 절대 이렇게 하지 말아야쥐,,,,(쓰~~ 그래도 1년은 아니지만, 여친은 시집을 갔다. 우리과 동기 놈한테....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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