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에 군대에 늦게 들어간 친구넘이 있는데...이번달에 전역입니다.
엇그제 말년 휴가를 나와서 술한잔 하면서 군대얘길 안주삼아 열심히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더랬습니다.
제 친구는 군대도 글케 안가려고 하더니 끝내는 나이 차가지고 공군에 입대를 한녀석이죠.
그런데 이넘이 자기네 부대에는 병사들만 이용할 수 있는 근사한 펜션이 있다고 하면서 공군자랑을 늘어놓더라구요..
전역을 앞둔 말년들이 1박 2일간 묵을수 있고, 군 시절 작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나 뭐래나.. 공군 나온분들 공군에는 돈많다고 하더만 이말이 사실인가여?
부대에 팬션이라...음...암튼 없는거보단 좋겠지만...왜 육군에는 이런게 없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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