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군처럼 아르헨티나해군도 개량형 터보트렉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1962년 6대의 S-2A형을 인도받은후 S-2F가 1대 추가로 도입하며 1978년에는 6대의 개량형인 S-2E를 도입하여 항공모함 ARA Veinticinco de Mayo에서 운용합니다. 1989년 아르헨티나 해군은 6대의 기체를 자국산 및 이스라엘제 ASW임무용 S/W를 장착하고 터보프롭엔진으로 개장한 S-2T Turbo Tracker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항모가 퇴역한 후 아르헨티나 해군은 BAN Comandante Espora, Bahia Blanca 육상기지에 배치하여 대잠임무를 수행하며 매년 브라질 항공모함 브라질해군의 NAeL São Paulo 항모에서 합동 훈련시 대잠기로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향후 육상기지에서 발진하는 대잠임무는 5대를 도입한 P-3C기가 대신하며 이들 기체는 퇴역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