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월 미국의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나포되면서 한반도에는 전시직전의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 한반도의 방공임무를 띄고 F-106 Delta Dart가 "College Cadence"의 작전명으로 파견되었으며 1970년 5월까지 오산 공군기지에 주둔하게 됩니다. F-106은 원래 미본토 방공용으로 공중 급유장치가 없었으나 후에 추가되었으며 아래 사진은 임무 종료후 본토 귀환중 일본 미공군 기지에 중간 기착한 것을 촬영한 것입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방공전투기 사업을 벌이면서 F-106을 검토했었으나 高價라는 이유로 채용하지 못하고 대신 F-104를 채용 하였다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