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LC-130 Ski 장착 수송기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6.11.23 1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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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LC-130 Ski 장착 수송기


LC-130은 스키를 장착한 Lockheed C-130 Hercules수송기중 한 종류로 남극과 북극지방(Arctic and Antarctic)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수송기입니다.
1960년대 초반 Lockheed Aircraft Company가 개발하여 납품하였는데 초기 명칭은 C-130BL이였으며 후에 LC-130F로 변경됩니다. 이들 기체는 미해군이 남극지방 물자공급기체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합니다.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은 1970년대 초반에 남극개발계획에 따라 2대의 LC-130R을 도입키로 하여 1974년과 76년에 도입합니다.
이 기체는 좀 더 강력한 엔진을 가졌으며 주익에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하고 LC-130F보다 적재량이 증가한 기체입니다.

LC-130은 접어넣을 수 있는 Ski가 장착되어 얼음과 눈위에서도 정상적인 활주로처럼 이착륙이 가능하며 동체 양측면에 4개씩 장착된 jet-assisted-takeoff (JATO)로켓을 사용하여 거칠고 비포장된 눈표면이나 에서나 짧은 이륙거리가 필요할 경우 사용합니다.

미해군의 제 6 남극개발비행대 (처음 제대 명칭은 VX-6, 1969년부터 VXE-6)는 LC-130을 운용하며 초기 VXE-6의 비행대는 Naval Air Station (NAS), Quonset Point, Rhode Island에, 후에는 NAS, Point Mugu, California에 배치됩니다. 이 비행대는 임무가 종료된 후 1990년 미공군 New York Air National Guard의 제 109 수송비행대로 기체를 이관합니다.

그기간동안 많은 수의 LC-130기체들이 사고로 손실당합니다. 1970년대에 3대의 기체가 충돌사고로 손실되며 1971년에는 LC-130F기가 이륙을 위한 택싱중 눈보라에 파묻혀 손실되고 다른 LC-130F는 이륙중 JATO의 부조화로 전방착륙기어가 터지면서 지상에 충돌합니다. 이기체는 1987년 회수합니다.
1973년 Amundsen-Scott South Pole Station 착륙중 충돌로 파괴된 LC-130R의 회수작업중 두명의 승무원이 사망하고 다른 승무원도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1974년, 75년에도 이륙중
JATO 노즐로 인해 LC-130F가 사고를 입기도 하며 과학자와 승무원 구조작업을 펼치던 LC-130R이 JATO로 인해 노즈기어 파손사고가 발생하여 다른 기체가 구조작업을 마친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모든 LC-130 들은 New York Air National Guard가 운용하고 있으며 세가지 다른 형식의 LC-130이 사용되고 있는데 4대는 LC-130H-2, 3대는 LC-130H-3, 그리고 공군의 LC-130H-2로 개조된 미해군이 사용하던 LC-130R 3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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