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화끈은 풀고 상의는 밖으로 내어 입으며, 모자는 뒷주머니에 꼽고 다닌다. 2.“조교 명령에 절대 복명복창”하지않으며, 조교가 앞으로 가라하면 뒤로 간다. 3. 평소엔 100m 스프린터이지만, 훈련장 내에서는 마라톤 선수가 된다. 4. 평소엔 변강쇠 못지않은 체력의 소유자이나, 훈련장에서는 다들 노인이 된다. 5. “총은 내 목숨과 같”지 않으므로 아무데나 패대기친다. 6. 예비군훈련시 늦게 와서 일찍 간다. 7. 예비군훈련 종료 후엔 다들 골초가 된다. (코스 이동시마다 휴식시간 되면 조교나 동대장들이 담배 한대씩 피라고 한다.) 8. 평소에는 하지않던 헌혈을 기를 쓰고 한다. 9. 입소 후엔 짱박혀서 보기 힘들다. 그러나, 퇴소할 때 보면 다 있다. 10. 이동시 발맞추라고 호루라기 불면 조교에게 욕을 바가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