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과정/역사> 종군기장(從軍記章, 紀章)은 전쟁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는 뜻을 나타낸 휘장(徽章)으로, 출전한 병사에게 주어졌다. 국군 창설기에는 이러한 기장이 없었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종군기장이 만들어졌다. 또한 당시 치열한 전투는 전선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남한의 후방에서는 지리산 등 산악을 중심으로 빨치산들에 대한 토벌작전도 병행되고 있었다. 이에 많은 병사들이 공비토벌작전에 투입되었고, 그것을 기려 공비토벌기장이 만들어져 참전병사들에게 주어졌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것은 육군 제202병기단 소속 김재곤(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 1-438 거주)이 공비토벌 작전에 참전하여 받은 종군기장의 수여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