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해군 U-보트

행동반경1m 작성일 07.04.17 2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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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해군

U-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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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은 1919년 ‘베르사유조약’으로 잠수함의 건조가 금지되었으나 나치스의 재군비에 따라서 U-보트의 건조를

 

재개하였다. U-보트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였고, 무음(無音) ·급속 잠항능력이 뛰어났던 우수한 잠수함으로 제1차 세계대전

 

때는 200∼300t급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1,000t급 이상의 것도 출현하였다. 2차대전 독일군의 주력이었던

 

U7형은 수상배수량 790t, 속력 17kn, 항속거리 1만 2000km이며, 어뢰발사관 5기를 장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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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전쟁초기 연합군을 상대로 활약한 U-보트들은 대전초기 월간 수십만 톤의 연합군 상선을 격침하였는데 이는

 

연합국의 선박선조능력을 상회하는 격침전과였다. 대전 중 U-보트는 157척의 호위함과 2603척의 연합군 선박을

 

격침하였으며 총 격침 톤수는 1350만 톤에 이른다. (군함 ·상선 5,150척(총톤수 2157만 726t)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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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일해군의 U보트와 전투를 벌인 미 해군은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그동안의 전통적인 해전과는 완전히 상이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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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규모 항공전으로 해전의 승패가 판가름 나던 태평양과는 달리 소수의 잠수함과 수중에서 벌이는 게릴라식 전투는

 

완전히 새로운 전술과 무기들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U-보트에 극심한 피해를 입었던 연합군은 적극적인 대잠무기 개발과

 

새로운 전술을 개발하여 U-보트의 공격에 대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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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로운 기술 개발에 태만하고 작은 승리에 안주해 있던 독일군 수뇌부의 판단 착오로 대서양의 전세는 연합군

 

측으로 역전되었다. 그리고 대서양에서 연합군의 승리의 이면에는 영국해군의 활약이 있으며 U-보트의 활략에 민감해져

 

있던 미 해군은 이후 잠수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전쟁기간동안 연합군을 괴롭힌 U-보트는 총 1,162척이 건조되어

 

그중 786척이 손실되었으며 49000면의 잠수함 부대원 중 28000 명이 전사하고 5000명이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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