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4.6mm 때문에 잠시 논쟁이 일었을 때 찾았던 자료들입니다.
AK-74 탄입니다. 대략 52cm 의 관통력에 탄의 Yaw 는 일어나지만 상처는 그리 크리 않군요.탄두의 끝부분에 Hollow(공기층)이 있어서 탄두가 심하게 부서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오히려 탄심이 연철이라, 충돌시 중심을 뒤로 이동시켜 Yaw 가 쉽게 일어나게 되어 있네요. 게다가 방향마저 휘어집니다. 색칠된 부분은 인체조직이라면 회복이 불가능한 부분 되겠습니다.
탄두가 작아서 관통이 쉬울거라 생각하기 쉬운 5.56mm 입니다. 하지만 약한 구리재킷과 납 탄심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Yaw는 둘째치고, 파편의 텀블링이 아주 심하게 일어납니다.
위 두 사진을 하단의 cm 스케일을 같이 놓고 본다면 5.56mm 의 살상효과가 더 좋습니다. 역시 총알은 충돌시 부셔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내는군요. 물론 방탄복을 입는다면 달라지겠죠.
이번에는.... 비운의 명총인 M-14 총알인 7.62mm Nato 입니다.
탄이 부서지지도 않고, 초기 Yaw 이후엔 그냥 쭉 직진하죠. 관통력이 아주 우수하군요. 64cm를 관통합니다. 것도 부서지지도 않고요.
위 실험들은 인체의 대체물인 10% gellatine 을 사용한 결과물들입니다. 30cm 면 대략 성인을 옆에서 보았을 때 가슴 부분의 두께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큰 구멍을 내면서 빠져나가는 총알은 소구경이 아니라 7.62 군요. 아마 M1 Garand 같은 총도 비슷한 결과를 보일거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들이 큰 구멍 난다는 거였죠.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것은 관통력보다는 파편 또는 탄의 형상 변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짙게 칠해진 부분은 조직이 영구 파괴되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체라면 그 부분은 다 죽은 세포들이란 얘기죠... -.-;;;
여러분~ 총 맞지 맙시다~~~! No WAR !!!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