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신고식을 기억하십니까?? 전 아직도 뚜렷히 기억합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겼죠 ㅋㅋㅋ
제가 신병으로 동기랑 자대내무실에 나의 분대장될 사람 인솔하에 들어갔죠... 웃으면서 반겨주더군요...
기분 좋았습니다... 이때까지는...-_-;;;;;;
대충 내무실 분위기가 파악이되자. 왕고가 내옆에 앉고 애들을 전부 모으더군요, (근무인원빼고요)
"막내야.. 저기 애들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냐??"
전 사실대로 대답했죠
"저쪽 분이십니다"
그리고 왕고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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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가 제일 ㅈ 같이 생겼냐?? 솔직히 안말하면 군대온거 후회하게 해준다."
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셨습니까??? 전 그때의 선택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