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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6 소형헬기는 미육군용 경관측헬기(LOH)로 채용된 헬기로 민수용 휴즈 500을 군사용으로 전용한 것이다.
이 헬기는 317hp의 앨리슨 250-C18 터빈 엔진을 탑재하며 고정익 경관측기를 대체하였고, 동시기는 미육군의 장비근대화
시기였기 때문에 대량발주가 이루어졌다. MD500은 민수용 휴즈(현재 보잉) 500의 군용버전이고, 저가이면서 운용이
용이한 장점으로 인하여 미육군을 비롯하여 많은 중소국가에서 도입하여 운용중이다.
미 육군은 OH-6이라는 명칭으로 경관측 목적으로 대량 도입하여 베트남전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또한 OH-6를 개량한 MH/AH-6 특수작전용도 일부가 도입되어 1980년대에 페르시만의 작전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이 헬기는 미국외에도 많은 국가가 도입하여 관측기와 경공격기로 운용하고 있다. 중소국가에서는 고가의 공격헬기를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기관총과 로켓포드를 탑재한 경공격기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 이스라엘, 케냐 같은 나라에서는
토우 대전차 미사일 탑재형을 운용하고 있다.
메인 로터는 직경이 적은 4엽 금속제 블레이드였지만 D형 이후는 5엽 블레이드로 교체되었다. 테일 로터는 소음이 적은
4엽 블레이드다. 엔진도 생산이 계속되면서 400hp C형, 420hp의 D형등 차례로 개량이 이루어져 오래동안 생산되었다.
TOW 디펜더는 500E형 TOW 대전차 미사일을 기체 양측에 2발씩 탑재한 대전차 공격형으로 기수에는 M65 TOW 조준장치를
가지고 있다. 530 디펜더MG는 530F의 군용버전이고, TOW 적재능력, FLIR, 레이더 경보수신기, IFF, PGPWS, 레이저 거리측
정기등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메인 로터 마스트에 마스트 조준장치(MMS)를 탑재한다.
530MG의 주 무장은 TOW미사일 이지만 미니건포드, 로켓포드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야간작전능력을 가진 나이트폭스도
제안되고 있다. 최근에는 테일로터가 없는 MD520N도 군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구 분
제 원
중 량
1,364kg
항속거리/순항속도
509 km, 217km/H
무장능력
토우 4기, 2.75" RKT 7기(2문), 7.62 mm 건 1문
엔 진
A250-C20B
A H - 1 S
AH-1 코브라는 본격적인 공격용 헬리콥터로서는 처음으로 등장한 기체로서, 미육군형이 휴이 코브라,
해병대용이 시코브라로 불린다. 케네디 정권하의 맥나마라 국방장관은 1962년 지상전에 혁명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공중기동에 의한 전투속도의 개혁을 추진하였다. 지상전투에 있어서 본질은 병력×속도로서, 공중을 고속으로 기동하는
발상은 맥나마라 특유의 탁월한 식견의 결과였다.
최초모델은 AH-1G로서, 1967년 후반부터 베트남전에 투입되어 위력을 발휘하였다. AH-1은 UH-1의 많은 부품을 이용하고
있지만 폭이 91Cm로 아주 좁게 만들어진 동체에 파일럿과 사수를 탠덤식으로 배치하는 전형적인 공격헬기의 형태를 확립
하였다.
무장은 기수 하부에 전용 터렛이 설치되어 7.62mm 미니건이나 40mm 유탄발사기등 4종류의 무장을 선택하여 탑재할 수
있다. 스터브 윙에는 좌우 하드 포인트가 각 2개소가 있어서 19발의 2.75인치 로켓탄 포드나 20mm 기관포등을 장착한다.
베트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AH-1G는 유럽의 바르샤바 조약군에 대항하기 위한 유력한 기체로 인정되었고 이에 개량형
인 AH-1S가 등장하게 된다. AH-1S는 엔진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대전차 헬리콥터로 만든 기체로서, 기수 글래스는 평면형태
로 변경되었고, 지형추적비행에 적합하도록 계기판도 개량되었으며 APR-39 레이더 경보장치, 신형 항법장치, 엔진과 변속기
가 개량되었고 M61 발칸포에서 파생한 3총신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이 기관포는 분당 750발, 좌우 각110도, 위로 20.5도, 아
래로 50.5도를 움직일 수 있다. 이후 S형을 더욱 개량한 AH-1F형이 1988년에 등장했으며 신형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하여 레이
저 거리 측정기, 조종사용 HUD등이 신설되었으며 신형 에어필터, 레이저 경보장치, 야간공격용 장비등도 일부 기체에 적용되
었다. 기본무장으로 토우 8발, 2.75인치 로켓포드, 20mm 발칸포 등을 탑재하며 지상지원은 물론 대전차 공격을 주임무로 하
고 있다.
AH-1J는 정찰과 수송헬기 호위, 상륙지점에 대한 사전제압 공격을 주임무로 하였지만 1976년 엔진을 강화하고 토우 대전차
미사일 운용능력이 부여된 본격 대전차 공격헬기로 개발된 AH-1T를 거쳐 1983년부터「수퍼 코브라」로 불리는 AH-1W로 발
전하였다.
W형은 엔진을 출력향상형인 T-700GE401(최대출력 3,446hp)를 탑재하였고, 아울러 기체도 대형화되었다.
기체구조는 알루미늄에서 허니컴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주요부분은 23mm 기관포탄에 대한 방어력이 있다. 또한 적외선
방출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배기노즐에 적외선 억제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엔진 뒤에 AN/ALQ-144 적외선 교란장치,
파일런 익단에 N/ALE-139 채프/플레어 디스펜서 등을 추가로 탑재하였다. 탑재 무장도 기존의 로켓과 토우 대전차 미사일
외에 AH-64에 탑재된 헬파이어를 운용할수 있다. 이외에도 원래 고정익기용으로 개발된 5인치 로켓탄과 각종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
공대공 전투를 대비하여 자위용으로 AIM-9L/M을 탑재할 수 있으나 거의 운용하지 않고 있고 현재는 스팅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적의 지대공 미사일에 대항하여 AGM-122 사이드암 대레이더 미사일을 탑재하였다.
이 미사일은 AIM-9C를 기초로 개발한 공대지 미사일이다. 그밖에 항공전자장비도 대폭 개량되어 장래에도 운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지형 추적비행능력과 안전성이 향상되었고 조종사의 작업량도 현저히 감소되었다.
AH-1W형은 1986년부터 부대배치가 시작되어 걸프전에도 참가하여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였다.
1986년 44대와 2차로 30대가 도입되었고, 기존의 T형에 대한 개조도 진행되었다.
당분간 미해병대는 AH-1W 헬기를 주력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구 분
제 원
중 량
4,536kg
항속거리/순항속도
507 km, 230km/H
무장능력
토우 8기, 2.75" RKT 19기(2문), 20 mm 발칸 1문
엔 진
T55-L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