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때 쵸코파이를 사랑했습니다. 담배를 한번 빨아보는것과 동등한 값어치의 냠냠거리...
그러던중 여자친구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저도 물론 답장을 해주었지요...
훈련내용과 그리움을 표현하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썼어요.
"쵸코파이두개보다 소중한 너" 라고-_-;;;;
지금 생각해보니 유치빤스지만... 그땐 그게 최고의 표현이었는데...
동기들은 그편지를 보고
"너 정말 여자친구 사랑하는구나.."라고 해준....
그땐 왜그리 군종병이 부러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