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슈름야거의 필수품 - 맥가이버칼(Gravity Knife, 중력칼)
낙하산부대 칼(Flieger-Kappmesser)는 팔슈름야거와 공군 승무원들이 사용하였다.
팔슈름야거란 강하엽병(Paratrooper Hunter, 낙하산병 사냥꾼)이란 뜻으로 "독일공군(루프트바페, Luftwaffe) 소속의 엘리트 공수부대원과 지상요원을 호칭하는 말이다. 그들의 표식은 금 독수리(Golden eagle)에다 "FJ"라는 매력있는 글씨를 넣었으나, 나중에 만자(나치 독일의 표장,swastika)로 바뀌었다.
"중력칼"(Gravity Knife)는 독특한 스파이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낙하산을 장비하고 꾸리는데 사용되었다.
칼을 빨리 펴기위해 스프링을 사용하기 보다는 레버를 이용하여 무거운 칼날을 펼쳤다. (병따개 같이 생긴것을 젖힌후 펼침)
또한 나무로 되어있는 손잡이에 있는 송곳날 부분을 펴서 사용할수도 있었다.
이 칼날은 자신의 무게에 의해 스스로 나오기 때문에 "중력칼"(the Gravity Knife)로 불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