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인터넷 지원으로
2007년 10월 15일 논산으로 지원했습니다.
군입대는 3주도 안남았는데
집안환경상 군입대를 내년 3월 정도로 미루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거나 하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넷 지원은 취소하거나 날짜를 바꾸지 못한다고 합니다.
동반입대나 공군지원이 거의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둘다, 최대한 미룰 수 있는게 올해 11월정도라 포기상태입니다.
또 제가 신체등급이 3급이라 동반입대는 신청하기도 힘들더군요.
이 상황에서 내년 3월정도까지 미룰 수 있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알아봤는데
1번)논산훈련소에서 신체검사 때 되돌아오거나,
2번)당일날 아예 훈련소에 가지 않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주위에 실제로, 올해 초 1번방법으로 논산을 들어갔다 나온 형이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나 문제가 전혀없는 형이었지만 말을 잘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 방법은 운이 좀 따라야 해서 확실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리는데, 2번방법으로 해도 문제가 없는겁니까?
제가 아는 어떤 형님은 2번방법으로 걍 군입대를 미루었다고 하는데,
그 형은 약 3년전에 군입대를 하여서 저처럼 인터넷 지원을 한 사례는 아닙니다.
(아마 걍 영장이 나왔는데 무시한것 같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PS-병무청에서 보면 2번방법하면 뭐 형사고발조치당한다 이러는데 이건 솔직히 개소리인거 같습니다.
이런거 말고 확실한, 실제적인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