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 2005년작.
어제 친구 자취방에서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 봤는데,
음... 뭐랄까요...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지만, 선뜻 추천하기가 쉽지 않은건 뭣 때문일까요...
영화 본 직후에는 '이게뭐야' 싶다가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예비역분들에게는 한번쯤 권하고 싶군요.
2000만원 예산 영화라는 사실도 놀랍고~ 고문관으로 출연했던 이등병이 감독이었다는 것도 놀랍고~
아~ 오늘밤엔 웬지 군대 꿈 꿀 것 같은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