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대를 27살에 왔던 선임이
전역하기전에 이야기 해준겁니다...
"내가 군생활 말야.. 참 엿같았어 새파랗게 어린놈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소대장님이 그러더라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라고..
일병은 나보다 한살이 많고 상병은 두살.. 병장은 세살이 많다고
그렇게 생각을 바꾸고 생활하니까.. 이렇게 몸 건강히 집에 가게 됐다 "
이래저래 느낀게 많았죠.. 정말 지랄같은 선임이었는데
늦게 가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 사람 사는곳이고 군대만큼 단순한 곳도 없답니다..
정말 한만큼 돌아오는곳이죠
그럼 날추운데 몸 건강하세요..
Ps. 쓰고 나서 생각하는데 예전에 덧글로 남겼던 기억이 나는데..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