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가장 말이 많았던 근무자표-_-

루돌프가슴코 작성일 08.01.13 2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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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08년1월1일날에 제대해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전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닌...다 한번씩 갔다온 군대... 근무자표때문에 정말 울고 불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짬안될때는 일과후 들어가는(주간 근무) 말번이나 말전  거의 시간타이밍이 6시 이후로 들어가서 겨울에

 

고생하다 운좋게 고참이 짬이 되면 근무 좋을타이밍에 들어가서 덕본적도 많은거 같네요....

 

그런데...군대는 보상심리인지 전 고참들이 했던것들을(실세면 3개월전부터 비번들어감-_-) 

 

막상 내가 고참되고나서는

 

서무계원이 근무자표가 스쿠류바처럼 꼬이게

 

넣거나 해서... 서무계원한테 머라고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와서는 미안한 감도 있지만

 

소속이 본부소속이라 고정열외자 빼도 충분히 90~100명이라는 인원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비번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서무계원(근무자표 짜는사람) 행보관이 월래는 짜는거지만 서무계원한테 모든 업무를 인수인계 해서 돌아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말번에 둘번   말전에 초번(겨울에 씻지도 못하는) 이런 타이밍에 들어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솔찍히 욕 나오죠 ㅡ,.ㅡ;;

 

이제와서 한풀이 하는것도 아니고... 부대마다 근무자표에 관련되서 어떻게 돌아갔는지 궁굼도 하고

 

해서 글 남깁니다.^^ 난 7사단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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