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d니 뭐니 해서 여론이 들썩하기도 한데
한마디로 북한의 대포동이나 노동 미사일은 전혀 위협의 대상은 아닙니다
군대 갔다 오신분은 알테지만 북한의 미사일전술은 국방부에서도 그렇게 위협적인 전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미사일이 무서운건 단지 핵탄두를 탑재했을때입니다.(물론 재래식 폭탄을 탑재해도 위력은 엄청나긴 하죠)
그러나 핵 존재 자체가 위협이지 그것을 운반하는 운송수단은 미사일이던 전폭기던 트럭이던 전혀 상관없다는거죠
북한과 남한은 너무 가까워서 굳이 미사일에 탑재 하지않아도 됩니다. 남북한은 워낙 가까워 어디서 터뜨리더라도 둘다 같이 죽는거죠
그래서 북한의 핵개발은 남한이 타겟은 아니고 순전히 100%미국을 의식한 개발입니다.
북한의 핵개발로 조중동언론이 아주 발광하며 설칠때 북한의 입장은......."쟤넨 뭐
야? 왜 저래?"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얘기죠. 북한이 핵문제로 오직 미국과 협의할려는 이유는 여기있습니다. 핵의 존재이유도 처음부터 남한이 아니라
미국이였습니다.
미사일의 강점으로는 주요 군사요충지나 정부기관에 직접 요격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청와대나 국방부나 계룡대...방송국, 국회나 주요 시설을 요격해 국가기능을 마비시키는것입니다.
패트리어트니 md니 뭐니...이건 순전히 높으신 분들이 자기 살자고 세금 축내는것 뿐이안됩니다.
사실 미사일보다 1만여문의 장사전포와 생화학전술이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훨씬 민간인들에게 위협적입니다.
미사일을 아무 생각없이 민간거주지역을 목표로 날릴일은 장담하건데 전혀 없습니다. 오발은 있겠지만...
전시에 민간인 지역에 떨어뜨려서 군사적으로 얻어지는 이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의 정확도가 너무 낮습니다.
CEP라고하는데 추정치로는 최소 450미터에서 최대 3키로 이내 지역에 랜덤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만약 전쟁중에 민간인인 여러분이 서울시내에서 북한의 미사일에 맞고 사망했을때
북한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것입니다. 북한은 사실 청와대를 향해 발사 한것이기때문이죠
이정도면 거의 미사일로 전세를 역전시키거나 뭘 어떻게 한다기 보다
우리도 미사일있다!라고 대내외적으로 어깨에 힘주는것 뿐이 안됩니다.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진짜 어디로 떨어질지 몰라 더 무섭다라는 농담이 있을정도니..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실험에 깜짝깜짝 놀라는 이유도 워낙 정확도나 떨어지다보니
일본열도에 오발날수도 있기때문이라는...-_-;;
미국이 md를 한국과 일본 등 우방국을 강하게 권장하는 이유는
딱한가지 입니다. 현재 핵을 제외한 그 어떤 재래식무기로도 미국을 위협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미국이 깡패짓거리를 하고 다니면서 가장 크게 걸리는 유일한 무기가 핵입니다.
물론 무기를 팔아 먹는 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워낙 나쁜짓 많이 한 미국이라
잠자리가 편치 않다는것입니다..
핵탄두가 탑재된 미사일이 미국본토로 날라갈때 한국이나 일본에 설치된 md로 미국의 본토에 닿기전에
요격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상의 md뿐만아니라 군사위성으로 방어한다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아직까지 가장 현실적인게 미국의 입장에선
지상md임엔 틀림없습니다.
미쳤습니까? 미국에 날라가는 미사일을 왜 우리가 막습니까 그것도 핵미사일인데...
대치상태인 한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일본같은 경우
완전 꼴통짓꺼리일뿐입니다. 제가 일본을 좋아하지도 않고, 남의 나라이지만
보고있노라면 한숨만 나올뿐입니다.(일본 역사를 통틀어 일본을 침략한 나라는 몽고뿐이 더있겠습니까...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는 쓸모없는 화산섬인데 이 색기들은 왜 지들이 jiral발광하는지.....)
물론 md가 없는거 보다 있는게 더 좋긴하죠...하지만 그 천문학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무리 고려를 해봐도 도저히
의미를 찾을수 없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