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생활할때 구타사건으로 화기소대가 해체하고 소대원들은

타 대대로 뿔뿔이 흩어지고 전입병사를 받은 대대에서는 받은만큼

저희 중대로 보내서 다시 소대를 편성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대대에서 신병대기하다가 재편성돼는 인원들이랑 같이 전출왔죠...

그때 솔직히 의외로 간부는 별로 타격을 받지 않았죠...

중대장은 몇달 월급못받고...

행정보급관이 다 묻어서 다른부대로 전출같죠.....

차라리 마음의 편지로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않됬겠지만

맞은 병사 아버지가 사단 군종신부한테 말해서

결국 사단장이 소대해체명령내린거요....

아무큰 말이 길어졌는데....(저도 직접 그사건을 겪진 않았지만 그 일의 여파가 1년이 지나도 않없어지더라구여)

소대해체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있는 일인가요??

제가 듣기로는 GP김일병(??)사건때도 부대가 해체하지는 않았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