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텔스기술 실증기 心神의 역사

트랜스지방 작성일 08.02.11 20:10:00
댓글 0조회 3,171추천 3

120272818965056.jpg

 

일본의 선진기술실증기 心神의 역사 - 1990년부터 시작

 

일본의 방위성 기술연구본부 기술개발관(항공기담당)이었고 心神 선진기술실증기의 책임자였던 하야시 후지오 항공자위대중장이 일본의 항공 월간지 航空Fan 3월호에 직접 쓴 글 "선진기술실증기 心神의 개요"를 보면

이 프로젝트 구상은 18년 전인 1990년에 나왔고, 1991년에 "장래항공기주요구성요소(1)의 연구試作 (스텔스/高운동형상모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스텔스/高운동기모의장치의 연구試作"
"高운동비행제어시스템의 연구試作"
"스마트스킨기체구조의 연구試作"
"실증엔진의 연구試作"

등등이 잇달아 실시되었고

2005년에 실물 크기의 모형을 프랑스로 가져가서 RCS 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드디어 선진기술실증기를 실제로 만들어 날리기 위해서 방위성 기술연구본부는 전체 예산을 466억엔으로 잡고, 그 중에서 157억엔을 올해 쓸 돈으로 요구했습니다만, 일본도 요즘 BMD 때문에 돈이 없어서 절반 이하인 70억엔만 나왔습니다.

F-15J의 업그레이드도 32대분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나온 것은 20대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心神은 앞에서 공기흡입구를 들여다 보면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가 뻔히 보이는데, JSF의 후보였던 보잉 X-32도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가 뻔히 보였고, X-32와 싸워 이긴 록히드 마틴 X-35는 공기흡입구 덕트를 크게 휘어서 앞에서 X-35의 공기흡입구를 들여다 보면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보잉은 반사되는 전파를 감쇄시키는 "radar blocker"를 X-32의 엔진 앞에 붙였고, 心神도 보잉 X-32처럼 radar blocker를 엔진 앞에 달아서 RCS를 줄이고 엔진 성능에 영향이 있는지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보잉 F/A-18E/F 수퍼 호넷에도 radar blocker가 있습니다.

또한 心神의 캐노피는 돈 아끼려고 퇴역한 F-1 지원전투기에서 가져다 붙였습니다.

참고로 心神을 만드는 회사는 미쓰비시중공업입니다. XF5-1 실증엔진은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이 만듭니다.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백선호님

트랜스지방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