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본 제국해군 연합함대 사령기함 야마토입니다.
사실 일본 지네들 마음대로 왜 연합함대라고 자칭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
어쨌든 비스마르크 클래스보다 조랭 크고 미국 아이오와 클래스보다 쬐금 더 큰
거함거포시대의 최대걸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얘가 왜 걸작 중 걸작이냐면 그건 단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이미 인터넷 사진에서 많이 보셨던 아이오와 클래스 전함은 412mm(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주포를 장비하였으나 이 녀석은 460mm 철갑탄을 장비하는 그야말로 조랭 큰 3연장 주포를
전갑판 2개 후갑판 1개 를 장비하여 총 9문의 주포를 갖는 코끼리 같은 놈이죠.
발사 후 재장전하여 재발사 하는데까지 40초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주포 화력을 총 동원하면
그야말로 티라노사우르스가 병아리 뭉개는 힘이라고나 할까요..ㅋㅋ
그러나 거대전함의 특성이 모두 그러하듯 기동성이 거의 나무늘보수준이기 때문에 콘보이만 없다면
적군에게 조랭 맛좋은 먹이감이죠. 사실 12만마력을 자랑하는 추진력이긴 하지만 대잠회피 항해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야마토는 무사시나 시나노 같은 자매함을 탄생시켰지만 사실 전선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45년 4월 오키나와 방어전을 마지막으로 잠수함과 토피도파이터, 다이브봄버에게 조랭 두들겨
맞고 장렬히 수장됩니다. 사실 오키나와 방어전에서는 미국에서 조랭 얻어터지다가 시속 8노트의
추진력도 잃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완전히 정선하여 해안포대로 이용되다가 격침당하죠.
사실 태평양전선에서 대단한 활약을 한 놈은 아니지만 원숭이나라에게는 해군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실질적인 해전 활용보다는 저그의 마인드컨트롤 같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