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발칸 화약고의 일번지 세르비아 의 훈련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05 2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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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공군의 주력전투기 MIG- 29와 가젤 헬리콥터와 주전탱크 M-84 와 BMP-1 장갑차 그리고 AGS-17 유탄발사기]


전 세계에서 전쟁다발 지역이었던 발칸반도는 예나 지금이나 내려온 역사만큼 전쟁의 포화와 상처가 아물지않는 지구촌의 화약고였다.
2차대전시 나찌스 독일군에 대한 저항세력이 주축이되어 뭉쳐진 티토의 강력한 지도력하에 인종과 언어와 문화가 제각기다른 여러국가들을 연합하여 대전후 공산국가 유고슬라비아연방으로 나라를 세워 근 반세기 간 유지하여 왔다.
그러나 티토대통령 사망이후 나라의 분열조짐이 보이더니 중앙집권정치에 반대하는 각 지역권의 이익추구가 원인이되어 아드리아해 윗쪽 유고슬라비아 북부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1991년 유고내전으로 먼저 독립해나가고,그다음으로 마케도니아와 몬테네그로,보스니아-헬체고비나도 2006년3월 독립국가로 분리해나간다.
마지막으로 세르비아 옆에 붙어있던 자그마한 지방이었던 코소보마저도 2008년 독립국선언을 하였다.
코소보는 아직까지 미승인 국가이지만 세르비아의 영향을 벗어날려고 독립국가로서 제갈길을 찾은것이다.

 

[세르비아]와 [보스니아-헬체고비나],[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의 6개 공화국은 과거 같은 유고연방을 유지해왔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에 대한 잔혹한 인종청소라고 국제사회에 알려졌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독재자대통령에 의해 피비린내나는 알바니아계 살륙전까지 전세기말에 내전의 원인이었던 세르비아인의 박해에 따른 대단위 학살극이 벌어졌다.
이에따른 유엔의 승인아래 미함대의 지중해급파로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과 F-111 전폭기의 전략폭격으로 유고의 베오그라드는 초토화가 되었으며 한풀 기가꺽인 유고정부는 유엔의 조건을 승낙하여 유엔평화유지군의 파견을 동의하게된다.
유럽과 미국이 주축이된 유엔평화유지군이 파견되어 호전적인 세르비아의 만행은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국제사법재판소 인계로 1단락지어졌는가 싶더니 또다시 계속되는 세르비아의 유혈 인종박해 사태로 코소보주민들은 인근 마케도니아로 피난행렬을 이루어 피신하고,지속된 박해와 불안감으로 견디다 못한 코소보는 세르비아에서 벗어나 2008년에 이르러 코소보독립국을 선포한다.

 

이에따라 미국 부시대통령은 이를 전세계에 긍정적으로 선언해주었고, 러시아는 반대입장을 표명한바있다.
이로써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세르비아만 남고 1991년부터의 내전부터 2008년 코소보 독립선언까지 다들 독립국가로 쪼개어져 버려 과거 티토의 통일된 유고슬라비아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것이다.
고대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 시대부터 세르비아의 한청년에 의해서 오스트리아 페르디난트대공부처의 권총암살로 촉발되었던 1차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사건과 금세기 최고의 인종학살 전쟁 이었던 유고내전 코소보학살까지 그야말로 전쟁과 아주 밀접한 지구촌의 화약고인것이다.
전쟁으로 뭉쳐지는 집중력이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세르비아인들의 호전적인면은 전세계가 역사적으로나 현재로서도 익히 보아와서 그에따른 오명의 정평이 나있는것이다.
2008년 재선에 성공하였던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군대방문시 격려장면과 공군과 육군의 훈련모습의 일부를 담은 사진들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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