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언론에서 얘기하는 나노머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노 크기의 로봇이 몸속으로 들어가 병든 부위를 치료하여 낫게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나노머신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궁극의 꿈이고,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분야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나노머신이 실제 사용하게 되면 현재 잠들어 있는 수많은 냉동인간들(돈많고 유명한 부자들)이 세포조직손상을 말끔히 치유하고 깨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나노머신으로의 꿈은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차근히 밟아나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나노머신과 비교하면 아주아주 구시대적 유물(레이저총과 활과의 비교 정도면 될려나요?)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의 기술로는 매우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필캠입니다. 캡슐 속에 카메라를 달아서 사람의 몸속을 촬영하는 기계입니다
실제 크기는 이정도로 삼키는데 큰 무리는 없을듯
필캠은 단순히 촬영만 가능하다면 필로봇은 사람을 직접 치유하는 로봇이 될 것입니다. 몸체에 붙어있는 6개의 팔로 상처를 찾고 치료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기억하고 있다가 몸속에서 그대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고 실험중인데 문제라면 너무 크다는 것이겠지요
최근 일본 과학자들이 연구중으로 발표한 의학용 미니로봇입니다. 밖에서도 상황을 쉽게 볼 수 있는 영상장비와 두개의 로봇 팔이 달려있는 매우 작은 형태의 의학용 로봇입니다.
영상장비와 로봇팔 이외에도 약품 저장소가 내부에 있어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양을 적절하게 주입하여 다른 조직의 손상없이 최고의 형태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구중입니다. 만약 실제 사용하게 된다면 심장병과 같은 곳에서 대단위 수술(이런 수술은 환자가 약해진 상태면 시도도 못합니다. 체력 소모가 심해서 수술중 사망할 수 있다는)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아직 나노 머신이라 불리우기에는 너무 거대하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수술없이도 사람을 살리는 나노 로봇들이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좀 크죠?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대단한 발전이라는...
이 사진은 나노기술력을 보여주는 사진
이런 부품으로 작동하는 나노머신이 나와야 진정한 나노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사진은 국내에도 소개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UCLA 대학에서 한국인 출신의 연구원 김창진교수님이 개발한 '마이크로핸드'입니다
주먹을 쥐었을 때 1mm정도의 작은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로봇팔로 미세단위 수술에 매우 획기적인 새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전기적 장치가 아닌 가스압력식으로 '젖은'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므로 의학용 로봇손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4개의 손가락에 장착된 6개의 실리콘 주머니는 일종의 근육 역할을 하여 공기를 넣고 빼는 과정에서 손이 작동합니다.
김창진 교수님은 그러고보니 최근 나노관련 기술 '나노터프'개발 소식이 국내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마이크로핸드'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 나노 기술은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서 소개했던 필로봇 역시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창진 교수님은 앞으로 광섬유를 활용한 '눈이 달린 마이크로핸드'를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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