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강화외골격 과연 실현이 될것인가??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30 1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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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적 정의는 생물학적인 용어입니다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외골격은 착용자의 힘에 기계적 힘을 더해주는 로봇의 형태를 말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건담의 모빌슈트도 사실 그 이전에 SF 소설 스타쉽 트루퍼즈나 영원한 전쟁에 등장하는 강화복, 장갑복을 다른 형태로 구현해놓은 것입니다.

어쨌거나, 미군이 미래 전투군인의 요건으로 생각하는 것은 저병력, 고화력, 고기동성입니다. 적은 수의 병사로 일시에 많ㅇ느 화력을 퍼붓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지고 다닐 장비의 양이 지금에 비해 월등히 늘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같은 외골격이 필요하지요. 물론 방어적인 측면도 있습니다만.
로봇 외골격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아마 HALO에 등장하는 스파르탄 병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단순히 착용하는 형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화에서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그냥 단순히 방탄복 같은(그것도 너무 허접한) 형태로 바꿔버렸습니다만, 원래 스타쉽 트루퍼즈의 병사들은 상당히 육중한 크기의 강화복을 착용합니다. 원작에서는 한 소대 정도면 행성 하나를 박살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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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슈트라면 에일리언에 나왔던 2족보행형 장비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이런 형태는 손으로는 조종관을 잡고 다리는 실제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는 형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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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골리앗과는 다른 형태이죠. 골리앗은 완전 탑승형. 콕핏에 앉아 전투기 같은 것을 조종하는 형태. 그런데 제가 아는 원설정에 따르면 골리앗은 일종의 인공지능으로 조종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대사가 약간 사이버틱 하죠 '시스템 온라인'이라고 한다던가. 여튼 사람이 탄다면 '움직인다'의 느낌보다는 '조작한다'라는 느낌이 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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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에 나왔던 APU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종하는 형태가 상당히 '수동'적인 느낌이지요. 힘이 없으면 조종도 못할 것 같은 느낌. 육중함이 팍팍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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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강화 외골격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인이 가진 힘에 +a를 해주는 강화형 외골격. 신체부담을 외골격에서 받쳐주므로 100kg을 한손으로 든다던지, 한번 점프하여 10m를 날아간다던지 하는 일이 가능할 수도 있지요

 

 

자료제공 : 슈프스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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