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병정기휴가중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스타하다 일찌감치 엘리당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제길..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는건
아 젠장! 복귀하기싫다!
9사 29연대...
명문?조콰!윈윈?지뢀!최강?개소리!
정말 내가있는 부대는 할 말이없습니다.
이래저래 얘기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현역인데다 예전에 걸린것도 있어서 말도 못하겠네요..
아놔..
휴가출발할때 전역자랑 같이 나왔는데
역시나 하는말은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다. 내가 오늘 잠을자고 다음날 일어나면 마치 긴 꿈을 꾸고 일어난듯한 느낌이 들꺼같다.
난 잠을 계속 잤을뿐 시간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있다. 주위에선 나빼고 전부 변한 거다.*'
동감할 뿐입니다.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