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K-1 전차전복된 K-1 전차 2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 43번 국도에서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던 육군 모 부대소속 K-1 전차가 3m 아래 밭으로 추락, 전복돼 있다. 이 사고로 탑승한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포천 송정검문소 인근에서 육군 K-1 전차 1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포수 송기수(21) 하사와 탄약수 김민성(20) 이병이 숨지고 신희을(35) 상사와 조종수 최성훈(21) 이병이 부상했다.
신 상사 등 2명은 긴급출동한 군 앰뷸런스에 의해 국군일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8사단 소속 K-1 전차 및 장갑차 14대가 이날 강원도 철원에서 보병연대전술훈련평가 지원을 마치고 포천의 부대로 복귀하던 중 앞에서 3번째 위치에서 이동하던 K-1 전차가 3m 아래 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군 헌병대는 동료 부대원 등 목격자들의 진술과 전차 이동경로 등을 토대로 조종 미숙이나 장비 이상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 정말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정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