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 고흥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위성의 발사업체 선정에

미쓰비시 H-2A 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일본과 러시아가 경쟁중이였는데 일본은 러시아가 제시한 가격의 절반 수준이 160억원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도 한일 새 시대을 추진하는 상징으로 아마 미쓰비스를 선정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였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비싼 가격조건을 걸었지만 로켓 기술 이전에는 적극적이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미쓰비스가 일제 시대 조선인 강제 징용을 통해서 노동 착취를 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는 겁니다.

걸고 넘어질 게 없어서 지나간 이야기를 꺼내느냐 혹은 한일 새 시대을 열자는 마당에

시비를 거느냐 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어제 일본이 독도 영유권 표기에 대한 기사를 보셨다면 이 문제가 간단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사진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