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유럽 국가답게 저격수들의 사격 이론과 기술 개선에 적극적이었던 폴란드!
같은 AK라도 러시아제보다 폴란드의 대표적 총기 회사인 "라돔"이나 "탄탈"에서 생산된 것들의 품질이 좀더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죠
비록 서방측의 첨단 장비들에 비해서 그 성능이 뒤떨어지기는 했으나 나토에 가입하고 점차적으로 친서방 노선을 걷게 되면서 저격수들의 장비가 크게 향상되었고 보시는 바와 같은 절묘한 위장술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저격수 운용은 대전 중 소련의 운용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감적수와 저격수로 구성되지만 두 명 모두 저격소총으로 무장해 한 명이 전사하더라도 바로 남은 한 명이 그 임무를 계속 수행하는 체계죠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저격수의 보호를 위해 AK-74나 AKS-74U도 휴대할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독소전 당시 소련의 유명한 여성 저격수 "타냐 체르노바"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 보병과의 근접 교전 결과 생포돼 온갖 잔혹행위를 당한 후 처참하게 처형되었으니 말이죠
아무리 저격수가 원거리에서의 백발백중 실력을 자랑한다지만 결국 보병의 근접전에서는 보다 강력한 호신용 자동소총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명중률도 중요하지만 연사능력도 어지간히 중시하는 경향이 큰 탓인지 러시아군이나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SVD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알 림 : 위 자료는 사실과 다소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