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왔을때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니 차들이 씽씽달리더군요..
그때는 아.. 나는 진짜 죽을거 같은데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구나 하고 비참한 기분도 느끼고 그러다
어느새 말년이 되어 전역만 하면 모든게 손만 뻣으면 내손안에 다 들어올거 같았는데...
막상 전역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