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끌려간다 끌려간다고들 하는 군대..
그래도 이왕 갈꺼 내가 가고싶은 곳에 가자 싶어서 지원했던 해병대입니다
이제 전역이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국방부 시계 빠르다는데 정말 빠릅니다..^^
사실 해병대 나왔다고 그렇게 타군 무시하거나 그런적 아주 없다곤 생각안하지만..
다같이 고생하는 군대인 만큼 혼자 잘났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가끔 그냥 어떤이유에서 인지 모르지만 무턱대고 욕하시는 분들 보면 참 가슴아프더군요..
이럴려고 간건 아닌데..싶어서요^^
다들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자부심을 느끼고 다른 집단보다 우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타군 도움없이 해병대가 앞으로 전진할수도 없고 다른 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으음..말이 주저리 주저리..의도가 이게아니었는데..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그런 대한민국 군인이 아닌 서로 지나가다 타군봐도 서로 존중해주고
그 집단의 문화에 대해서 이해 해 줄줄 아는 군인들이 계속해서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날씨 추운데 몸조심하시고 현역분들은........................................뺑이 칩시다-_-젠장..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