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으로부터 PKO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이다. 그 결과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제규모와 국력에 맞게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적극 참여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들려오는 소식에 레바논 동명부대의 활약이 너무 뛰어나 현지 주민은 물론 동맹국 장병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며 가장 모범적인 군대로 칭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PKO 파병은 군사외교 차원의 상징적 역할을 넘어서 국가 이익을 창출하는 등 국가 경제활동에도 큰 효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세계의 어려운 지역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일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국가로서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며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계기가 됨은 물론 국제사회의 중심국으로 발돋움하는데도 큰 몫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열사의 나라에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국위 선양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동명부대 파병장병들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