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미해군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가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간의 연례 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에 참여하기 위하여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테니스 항모전투단의 전단장인 마크 A. 벤스 제독은 스테니스호의 임무와 관련해서 훈련기간 중 연료 공급 및 세종대왕함과의 일반적 합동작전 능력을 검증 하는 등 다양한 훈련임무를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훈련은 연례적인 훈련으로써, 수 개월 이전부터 계획되어 오던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는 전혀 상관 없는통상훈련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에 대한 스테니스 호의 역량은 어떠한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스테니스 항모전단은 어떤 위협이라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스테니스 호의 승무원 300여명은 우방으로써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부산일대의 여러기관에서 사회봉사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해군 CVN-74 존 C 스테니스
F/A-18C 호넷 전투기.
스테니스호 씨 호크 구조헬기
E-A6B 전자전기.
미 해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출처: 자주국방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