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로프 훈련을 마치고 다음 훈련 코스로 이동하는 미해병 대원에게 이 문구에 대해 설명해 주었더니
최고라면서 포즈를 잡네요.
▼유격장이면 피해 갈 수 없는 그것. 바로 PT체조. 미군도 예외 일 수 없습니다.
▼ PT체조를 마치고 교관이 '집합~!'을 시킵니다.
▼ 미해병 중 넘버2를 불러 훈련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교관. "푸쉬업 15번하고 뛰어가. 파이브 아니야. 피프틴이야.
피프틴. OK?"
▼ 장비를 하나씩 챙기고...
▼ 장비 착용을 우리 해병 조교들이 도와 줍니다. 머리 위로 까마득히 강하를 해야 할 그 줄사다리가 보입니다.
▼ 푸쉬업 15회 실시!
▼ 뛰어!
▼ 흐미~ 교관 안보는데 걸어가자. 저 위까지 어떻게 뛰어?
▼ 다음 올빼미 위치로! 옛썰!
▼ 장비를 결속 시켜 주며 주의사항을 전달 하고 있는 조교. "뛰지 말고 저 앞에 3번 라인까지 가서 섰다가
앞사람 가면 한 구간씩 전진해.OK?"
▼ 35m 높이의 줄사다리에 발을 딛는 순간 긴장된 표정의 미해병.
▼ 조심조심 조교의 지시대로 3번 라인을 향해 걸어 갑니다.
▼ 한명 강하 하면 또 한 라인 전진하고....
▼ 강하지점에 도착하면 조교가 다시 장비를 결속시켜 주고 주의 사항을 전달 합니다.
▼ 강하!!
▼ 강하모습을 바라보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해병들. 35m 높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몸도 마음도 춥습니다.
▼ 빠른 속도로 강하하고 있는 미해병들. 낙오자 없이 모두 강하에 성공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착지 하기 직전의 모습. 해병끼리는 국적을 막론하고 마음이 통한다고 들었습니다.
미해병들도 평소 한국해병의 위명을 많이 들었는지, 통제와 지시에 아주 잘 따르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주다.
우리 해병 조교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해병하고 이 친구들 하고 누가 더 자세 좋아요?" 해병 조교 왈 "우리 애들 자세가 훨씬 좋아요.^^"
[출처 KDN 신인균님]